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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학래 바람 / 임미숙 공황장애 / 아들 중국집 위치 / 내용 요약

푸쉬푸쉬 2020. 8. 31. 10:21

" 1호가 될 순 없어 / 김학래 임미숙 부부 "

 

 

요약

개그우먼 임미숙과 남편 개그맨 김학래가 예능프로 1호가 될 순 없어서 출연

젊은시절 바람과 도박을 했던 김학래로 인해 오랜기간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임미숙

그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는 김학래

훈남 아들이 부부 상담사로 중재를 많이 함

 

참고

아들(김동명, 29세) 중국집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 인텍스파크뷰 1층에 위한 차이나린찐, 연매출 수입 100억원대를 기록

 

느낀점

김학래씨도 임미숙씨도 본인들의 바람폈던 과거와 공항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선뜻 밝히기 힘들텐데

솔직하게 방송에서 털어 놓는 모습이 오히려 보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 많았던 임미숙씨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당사자는 아니지만 가늠이 되네요

현실에도 이런 부부가 꽤나 많은데 가슴에 응어리진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자존심도 많이 상할테고 삶이 무기력해지며 다시 극복하기까지 많은 에너지가 소요 될겁니다

본인이 반성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야 할겁니다

 

그리고 갑자기 중국요리가 땡기네요

 

 

본문내용


개그우먼 임미숙이 남편 개그맨 김학래의 바람과 도박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결혼 31년차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운영하고 있는 중식집에 출근했다가 집에 돌아왔다. 임미숙은 전화를 급히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 휴대폰을 어딘가 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휴대폰을 빌려달라는 임미숙에 김학래는 자신이 직접 전화를 걸었다.

김학래가 비밀번호를 끝까지 숨기려 하자 임미숙은 화가 났다. 임미숙은 부부 간에는 비밀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김학래는 부부라도 프라이버시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해 둘의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

임미숙이 이같이 화를 낸 건 최근 김학래의 휴대폰에서 '오빠 나 명품 하나 사줘'라는 메시지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김학래는 "농담으로 말한 것이다. 내가 사줬겠냐"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이었다.

임미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나도 관심이 없었는데 사건들이 계속 터지니까 휴대폰이 궁금해지더라"고 털어놨다. 임미숙은 신혼 초 김학래의 바람 때문에 속앓이를 했던 것. 그동안 김학래가 썼던 수많은 각서들을 꺼내와 '비밀번호를 알려준다'는 내용을 찾아 보여주기까지 했다.

특히 이날 임미숙은 "공황장애가 생겨서 해외여행을 30년 동안 못 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김학래가) 도박하고 바람 피우고 그러니까 내가 이 병 걸렸을 때 내가 자기한테 얘기도 못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샀다.

김학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구구절절 사실이고 내가 저지른 일이니까 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산다. 그 뒤로 반성하며 산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아들이 등장해 중재하고 다독이면서 끝나게 됐다.

이날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률은 3.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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